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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생각 끄적끄적5

직장인으로 일주일 내내 즐겁게 사는 방법 결론부터 말하자면 주식거래를 하면 일주일 7일 내내 내일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즐겁게 살 수 있다. 자다가 문뜩 월요일에 주식시장이 열린다는 생각에 어서 빨리 월요일이 왔으면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직장생활 하면 평일 내내 주말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주말에는 쉬면서 어서 월요일에 마켓 열렸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중첩하면 일주일 내내 내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다. 즉, 즐거운 마음으로 일주일을 계속 보낼 수 있다. (직장인으로서 월요일이 두렵지 않음.) 정신승리!!! 2020. 10. 26.
블로그 글쓰기에 관해서 (블로그 주제 선택). 블로그에 무슨 글을 적을까? 요즘 1일 1포를 약속했는데 잘 안 지켜지고 있다. 그래서 뭐를 적지 고민하던 찰나에 다른 블로그들은 어떤 식으로 글을 적는지 살펴보았다. 검색해보는데 이미 존재하는 글이 계속해서 반복해서 올라온다. 예를 들어서 "포토샵 폰트 추가, 김치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 같은 글은 정말 많다. 그러면 이런 글은 올리지 않는 게 좋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올려야 한다. 우선 다른 블로그 글들을 찾아보니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본인이 경험한 내용에 대해서 적는 글 2. 다른 사이트에 기재된 정보를 그대로 복사한 글 3. 다른 사이트에 기재된 정보를 보기 좋게 편집한 글 4. 다른 사이트에 기재된 정보를 기반으로 내용을 추가해서 적은 글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블로거들은 1번.. 2020. 9. 21.
현재 자본주의 사회에서 대학 학위와 직장이란? 대학 진학 vs 자기가 잘하는 일 찾기 최근에 유튜브를 통해 여러 가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직업과 수익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또한, 몇몇 깨어있는 젊은 세대는 대학의 불필요성을 깨닫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무조건 대학이 불필요하다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정말로 대학교육이 필요하지 않음에도 대학 학위 자체만을 위해서 4~5년의 시간을 낭비하는 게 불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한국에서는 명문대의 중요성이 매우 부각되는 것 같다. 최근 "이태원 클라쓰"라는 드라마에서조차 "네가 왜 대학 안 가고 그깟 일 (가게에서 일)하는 건데?"라는 대사가 있을 정도이다. 현재 한국 사회에서 빠르게 돈을 모을 방법은 일반적으로 대기업에 취직하는 방법이다. 그래서 현재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자녀로 둔 .. 2020. 9. 20.
퇴사하면서 다시 생각해보는 회사와 개인의 관계 그동안 여러 생각이 많았지만 1월 9일 2020년에 LG전자 퇴사를 하게 되었다. 이 글 하나의 8월 26일부터 느낀 점과 심정 변화를 모두 기재할 수는 없지만, 결론적으로는 20주라는 시간 투자 대비 얻은 것이 매우 적었다는 나의 주관적인 결론이다. 회사에서 사람을 고용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투자와 투자금 회수이다. 예를 들어서 한 사람을 일 년에 5만 불로 고용을 하게 되었다면 회사가 판단하기에는 그 사람을 활용하여 경제활동을 하게 된다면 5만 불 보다 더 많은 이득을 얻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용할 필요가 없어지게 된다. (회사에서 월급 준다고 고마워 할 필요가 없다.) 또한 시간이 길어지면 숙련도가 증가하면서 회사는 더욱 그 사람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러면서 다른 회사 or 분야로 가.. 2020. 1. 10.
[인생] 20대와 30대의 차이 20대에는 사회에서 나름 성공해서 불확실성을 없애려 노력하는게 힘들었다면, 30대에는 내가 하는 선택이 올바른 결정인가가 가장 힘든 것 같다. 입사 할 당시만해도 대기업에서 나를 필요로 한다고 생각하니 자부심도 느꼈지만 그 안에서 돌아가는 상황, 지금 까지 내가 생각한 방향 외의 다른 방법으로 살아 가는 사람들이 충분히 많다는 점을 알게 되면서, 지금 이 직장을 계속 다니는게 올바른 선택인지 의구심이 든다. 마치 사료 받아먹는 동물원에 동물 될 것인가, 아니면 탈출해서 자유를 만끽하면서 굶어죽더라도 스스로 사냥 할 것인가. 우선 현재 가지고 있는 생각은 2020년 1월14일 까지 회사를 다니면서 새로운 도전을 위해서 준비 중이다. 현재는 대학생시절에 머리가 아프다고 그만 두었던 코딩(백준)도 퇴근후에 1.. 2019. 12. 2.